낙성대 라밥 분식 야식 메뉴 추천!

매일매일 제가 똑같은 다짐을 하는 게 있어요. 야식을 오늘만은 참자! 하지만 그 다짐은 밤이 되면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죠.

 

맛있는 야식을 어떻게 끊을 수가 있겠어요? 그렇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죠? 오늘은 낙성대 근처 라밥을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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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라밥 아시나요? 여러가지 파는 분식점이라고 생각하면 좋은데요. 일단 제가 봤을 때 메뉴도 많고 가성비가 최고예요.

 

왜냐하면 일단 시키면 양도 엄청 많이 나오고, 없는 메뉴가 거의 없을 정도니깐요. 체인점인데도 나름 괜찮아요.

 

라밥은 낙성대역에서 엄청 가까워요. 한 5분 이내로 갈 수 있을 거예요.저번에 제가 간 낙성대 빵집 쟝 블랑제리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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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에는 엄청 자주 가서 먹곤 했는데, 여러 음식점을 다녀본다고 요즘에는 안 간 지 오래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가기로 한 건데요.일단 바로 가볼까요? 들어가면 식당의 크기는 소~중형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적당한 크기로 혼자 가서 먹기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오늘도 여자 친구와 함께 먹으러 갔어요.

일단 가면 메뉴부터 확인해야겠죠? 오늘은 무엇을 먹어 볼까요? 참 다양해서 사실 고르기가 힘들어요.

 

김밥, 주먹밥류부터 시작해서 돈가스, 찌개도 있고, 볶음밥류 등 모든 것이 다있어요. 왠만한건 다 있어 보이죠?

이곳도 역시 요즘 트렌드에 맞게 무인 계산기가 있어요. 여기에서 현금 혹은 카드로 계산하고 시키면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카드로 결제를 했답니다. 메뉴는 고민하다가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떡라면과 가성비 최고인 대패 고추장 덮밥을 시켰어요.

참 여기다가 어묵도 시켰어요. 제 여자친구가 또 어묵을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를 3개나 골랐어요

기다리면서 위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았는데요. 하루10번 갓 지은 밥이 눈에 들어오네요. 엄청 장사가 잘되나 봐요.

 

식재료도 직접 새벽에 정육 작업장과 농수산 시장에 가서 산다고 쓰여있네요.식당을 믿어 달라는 거겠죠?

이렇게 딴짓 좀 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시킨 메뉴가 등장했어요. 메뉴를 3개나 시키다니 오늘 야식은 엄청 먹겠네요.

저의 자랑스러운 복부는 튼실하게 완성되고 있겠지요? 먼저 저는 3개의 메뉴 중에 대패 고추장 덮밥을 먹었어요.

 

일단 맛은 맛없을 수가 없는 맛이네요. 자극적이면서 매콤하고, 큰 그릇에 나오니 먹기도 편하네요.

다음으로 떡라면! 라면도 역시 큰 그릇에 나오니 정말 많아 보여요.이거 1개 끓인 거 맞나요? 무지막지하네요.

 

당연히 맛은 괜찮았어요. 속에 들어있는 떡이 아주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어묵! 사실 어묵 꼬치 4개를 시켰는데 그날 꼬치는 다 떨 졌다고 해서 이렇게 잘라진 걸 주셨어요.

 

맛은 나쁘진 않은데 살짝 짠 느낌이 있긴 해요.간장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았어요. 이것도 근데 순삭 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 야식이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여기 근처에 오신다면 한 번쯤 드셔 보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