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 맛집탐방!

노량진역 커피팩토리쏘 달고나 카페 라떼 냠냠

요즘 날씨도 더워지고, 쉽게 더위에 지치는 것 같아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시작 안 했는데 벌서 이러면, 이번 여름은 엄청 덥겠죠? 아아라도 먹을까 카페가 생각나네요.

 

그런데 사실 더우면 뭔가 달달한 게 당기지 않나요? 저는 더울 때 현기증이 나요. 그래서 달콤한 걸 먹어주곤 하는데, 오늘은 뭘 먹을지 고민해 봤어요.


 

그러다가 문득 딱 떠올른게 있어요. 바로 달고나 카페 라떼들어 보셨나요? 요즘 달고나 열풍이 잖아요. 어딜가나 요즘은 다 파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달고나 사 먹었던 그 시절! 진짜 오래 됬는데 기억나네요. 벌써 그게 20년전쯤 이네요.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면 안되는데 말이죠. 저는 좀 더 이 청춘을 즐기고 싶거든요.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내 청춘이여!

그래서 오늘은 당시에 노량진에 있었기 때문에 근처 카페로 갔어요. 카페 이름은 커피 팩토리 쏘! 엄청 심플하고 좋네요. ‘Ssoh’ 무슨 뜻이 있을까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딱 입구에 들어가면 거의 바로 우측에 카운터가 있어요. 당시에 시간은 3시쯤에 갔는데,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그리고 1층 하고 2층으로 돼있는데 크기는 적당한 편이에요. 크진 않아요.

 

아무래도 사람이 없는 건 요즘 코로나가 기승이니까 자재하는 분위기 때문이겠죠. 저도 평상시에는 거의 집에만 있기 때문에 잠깐 이렇게 나오는 게 다예요.

메뉴 간판을 보면 진짜 다양한 커피가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온 것이므로 고민할 것 없이 바로 달고나 카페 라떼를 주문!

 

메뉴판을 보면 달고나 카페 라떼는 없는데 따로 옆에 크게 판다고 안내문을 붙여 놨어요. 찍었어야 됐는데!깜빡했네요.

 

사실 그냥 라떼도 있고, 밀크티 카페 라떼도 있어요. 이게 무슨 차이 냐면,그냥 라떼는 우유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밀크티 카페 라떼의 경우는 홍차, 우유, 원두가 들어간 것이라고 보면 돼요.제가 시킨 카페라떼는 우유와 원두만 들어간 거예요.

 

다시 돌아와 기다린 시간은 한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사람도 없었고, 주문하니 금방 만들어 주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달고나 카페 라떼가 제 손으로 전달되었어요.제가 종종 근처 카페에서 달고나 카페 라떼를 사 먹는데, 비교 했을때 이곳에 아주 맘에 드는 점이 하나가 있어요.

짜잔! 사진을 보면 달고나가 매우 큽니다. 다른 카페에서도 먹어봤는데, 달고나 거의 편의점에 파는 그 가루를 넣어 주는데.. 이곳은 달랐어요.

 

크기도 꽤 큰 편이고, 그러다 보니 보는 맛도 있고, 먹는 맛도 있어요. 다들 달고나 좋아하시죠? 그렇다면 큰 게 좋지 않나요?

 

참 이곳 커피 팩토리 쏘는 노량진역에서 걸어서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약 400m 정도라고 하네요. 제생각엔 좀 더 긴 거 같긴 한데, 위성을 믿어야죠.


그리고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23시까지 한다네요. 빵빵하게 언제든지 먹고 싶으면 갈 수 있겠어요.

 

제가 조금 더 찾아보니까 쏘 카페는 지점이 정말 많네요? 검색해 보면 여러 군데가 나와요. 제가 간 곳은 공장점 커피 팩토리 쏘였데요.


이렇게 여름 날씨 돌아오니 정말 어디 놀러 가고 싶네요. 아마 이번해는 못 놀러가겠 지만요. 이 아쉬운 기분을 달래줄 뭔가가 있을까요?

 

아마 있다면, 지금 당장을 즐기는 거겠죠. 오늘은 달콤한 달고나 카페 라떼와 함께 기분을 업시켜주면서 보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