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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김태완스시 여름별미 초밥 데이트 점심 냠냠

오늘도 배꼽시계가 울리네요. 요즘 날씨도 막 더워지고 있어서 점점 체력관리를 잘해줘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뭔가 부담스럽지는 않고, 그렇다고 대충 때우자는 느낌이 아닌 음식이 먹고 싶었어요.


이럴 때 저는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초밥이에요. 다들 회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제 여자 친구가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종종 가는 편이에요.

 

 

특히 아주 가까운 곳에 괜찮은 초밥집이 있거든요. 위치는 낙성대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어요.

 

제가 소개하는 음식점들이 거의 역 근처에 다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아주 괜찮아요.

 

 

이곳에 보통 가면 점심시간에 할인해서 팔고 있는 점심 세트를 보통 먹는데요. 그 먹은 날이 주말이라서 먹지는 못했어요.

 

대신 오늘은 조금 더 좋은 걸로 먹기로 했어요. 바로 특선 초밥이에요. 총 12피스가 들어있는데요.


들어있는 종류로는 참치, 연어, 광어, 새우, 황새치, 계란, 타코등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게다가 여기서 특선을 시키면!

 

우동 작은 거를 같이 줘서 완전 가성비 짱짱이죠. 여기다가 여름별미 냉모밀을 추가적으로 시켰어요.


이렇게되면 12피스 초밥과 우동, 냉모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최고 아닌가요?물론 제가 다 먹지는 않아요.

 

사이좋게 여자친구와 나눠 먹지요. 그리고 뭔가 사실 배 터지게 먹으려고 온건 아니라서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가격은 특선초밥 15000원, 냉모밀 6000원으로 합쳐서 21000원이에요. 가격도 둘이 먹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긴 하죠.

 

 

먼저 가서 주문을 하면 샐러드를 먼저 세팅해주세요.그러면 애피타이저로 샐러드를 냠냠해주면 돼요.

 

샐러드도 맛이 상큼해서 나름 괜찮아요. 그리고 샐러드가 야채니까 골고루 먹어줘야 건강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물을 요녀석으로 줘요. 다이아몬드 EC라고 써있네요. 뭔가 좋은 물 같이 생겼어요.


그리고 사실 초밥집가면 저는 그 마늘을 참 좋아라 하는데요. 뭔가 짭짜름한게 참 맛있더라고요.

 

초밥이랑 같이 먹으면 뭔가 딱 조합이 맞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단무지보다 이쪽을 더 선호해요.

 

 

조금 기다리니까 메인 메뉴인 초밥이 등장했어요. 총 12피스에요. 여러가지가 종류별로 함께 나왔네요.

 

오늘의 점심으로 딱인 것 같죠? 그리고 우동도 같이 나왔어요. 같이 먹는 조합으로 괜찮아요.

 

 

그리고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지만 냉모밀도 나왔는데요. 요즘 같이 더울 때 시원하게 냉모밀 한 그릇 하면 좋은 것 같아요.

 

맛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평일에는 메밀정식이라고 해서 초밥 7개와 모밀 한 그릇을 주니, 그때 먹는 게 사실 가성비는 짱짱이죠. 그래서 평일에 갈때는 꼭 그렇게 시켜요.

 

아마 가격은 평일에는 메밀정식이 9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괜찮은 가격이죠.


어찌 됐든 오늘 먹은 것도 나름 괜찮았어요. 둘이서 먹고 배도 나름 불렀고, 무엇보다 부담이 안돼서 좋았어요.

 

너무 꽉찬 걸 먹거나 부담스러운 걸 먹으면 졸리기도 하고,소화도 안되고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몸에도 잘 맞더라고요.

 

어찌 됐든 참 맛있게 먹은 저의 점심밥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밥 잘 챙겨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