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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신림역 서가앤쿡, 대창 파히타 한상 점심으로!

신림역에 있는 서가 앤 쿡, 대창 파히타 한상 도전하다!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점점 날씨도 좋아지고! 이러다가 소나기도 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니깐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2호선을 딱 타고, 신림역에 있는 서가앤쿡을 갔어요. 원래는 강남에 있는 곳에 자주 가긴 하는데, 오늘은 새로운 지역으로 도전!

 

서가앤쿡으로 간 이유는 사실 생일 선물로 디지털 상품권을 받았어요. 그래서 상품권도 쓸 겸 신림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역에서 꽤 가까워요. 신림역 7번 출구에서 약 5분 이내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이곳은 지하에 매장이 있네요. 강남은 지상에 있었는데 다른 포인트네요.


 

지하로 내려가면 왼쪽은 다른 음식점이 있고, 오른쪽에 서가 앤 쿡이 있어요. 매장 규모는 엄청 크지는 않고, 적당한 크기인 것 같아요. 쏘쏘 하네요. 시간은 또 약간 늦은 점심으로 1시 반~2시 사이에 갔어요.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면 안 되고, 또 사람 많으면 힘드니깐요.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2시 반에서 530분까지라고 하네요.


 

서가앤쿡 하면 양이 많은 게 포인트 아닐까요? 엄청 푸짐하게 나오죠. 사실 메뉴 2개 시키면 약 4인분이 돼버려서 다 먹을 수가 없죠. 그래도 하나 시키기엔 좀 애매하죠. 그래서 존재하는게 세트 메뉴가 아닐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대창 파히타 한상으로 결정했어요.

 

이것으로 결정한 이유는 대창이 참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또 같이 간 여자 친구가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돼지고기들이 볶아져 나와서 푸짐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목살 필라프도 있으니깐요.

 

물론, 한상으로 시키면 양이 조금 기존 단독으로 시켰을 때 보다 적게 나오기는 하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한상에 나오는 양이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단독으로 2개 시키는 것보다 가격 면에서도 괜찮고요.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살아야 할 때엔 이러한 선택도 좋은 것 같아요.


대창파히타 한상

주문 후에 15분 정도 기다렸나? 좀 기다리니까 메뉴가 오더라고요.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어요. 대창이 딱 눈에 보이는데,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역시 괜찮겠군 생각했어요. 그리고 대창 요리와 고기 요리가 올려진 판엔 불로 지속적으로 달구어 주어서 먹느라 식는다고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맛은 역시 괜찮았어요. 대창 그 고유의 느끼함과 육즙이 나와서 저는 좋은데, 느끼한 것 싫어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수 있겠네요. 고기는 두 종류가 있는데, 맛이 조금씩 달라요!

대창, 고기류

 

그리고 서가 앤 쿡은 좋은 게 찍어 먹을 소스가 넘쳐 난다는 사실이에요. 일단 대창과 고기가 올려져 있는 판과 같이 있는 소스 이게 메인인 것 같은데요. 약간 살짝 달달하면서도 바비큐 같은 맛이 나는 소스인데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이외에도 4가지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정확히는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양파와 토마토 소스가 버물어진 것과 초록색 건강한 맛이 나는 소스와 하얀색 크림 같은 소스 그리고 갈색 소스가 있어요. 한 번씩 다 찍어 먹어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소스를 선택하거나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4종 소스

 

또 대창 파히타 한상에는 또띠아가 같이 나와요. 그래서 또띠아 위에 고기와 소스들을 올려서 먹는 건데요. 이게 약간 미국에서 먹는 느낌이랄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또띠아와 목살필라프

 

그리고 목살 필라프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서가 앤 쿡 오면 꼭 시키는 메뉴 중 하나예요.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이 메뉴가 메인이 아닐까? 어딜 가나 실패하지 않는 메뉴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곤 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마구마구 입에다가 넣어주면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다 약간 고기류가 대부분이라서 느끼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꼭 탄산음료를 같이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늘 그래서 탄산과 함께 먹어요. 역시 서가 앤 쿡이라 실망시키지 않네요.

사이다와 한라봉 크림생맥주

 

생각해보니 한라봉 크림 생맥주도 시켰어요. 뭔가 한번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요. 맛은 한라봉 맛이 나고요. 그리고 약간 음료로 먹기에 좋을 것 같아요. 알코올 맛은 거의 없고, 도수도 약할 것 같아요. 가볍게 음식이랑 먹기에 좋아요


 

가격은 대창 파히타 한상 37,800, 사이다 3000, 한라봉 크림 생맥주 5000원 다 합쳐서 45800원 나왔을 거예요. 제가 가지고 있는 쿠폰이 50000원이라서 딱이죠! 남는 금액은 그대로 쿠폰에 남으니까 나중에 합쳐서 사용하면 되겠죠.

 

서가앤쿡 신림역점 위치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신림역 7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서울 관악구 신림로 350 태영아파트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주차는 좀 어려워 보이네요.

 

신림역에서 데이트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있다면 한 번씩 가셔서 먹어도 괜찮을 곳이네요. 맛집 탐방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곳은 어디로 갈지 지금부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