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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소개팅하기 좋은 샤로수길 맛집 카레시오

샤로수 길, 야끼 카레가 끌려 들어간 카레시오 본점 탐방

 

솔직 담백한 맛집 탐방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수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어디가 맛있을지 궁금하잖아요?오늘은 두근두근 카레집을 가려고 해요. 사실 어디로 갈지는 이미 정해 놨어요. 워낙 카레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데, 특히 오늘은 카레시오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으로 결정한 이유는 사실 별거 없지만, 제가 샤로수길을 자주 오는 편인데 거의 똑같은 곳만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샤로수길 맛집이 많은데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일단 눈에 띄는 가게들부터 차츰 점령해 가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그러는 겸에 이렇게 맛집 탐방 글도 한번 써보고요. 글솜씨는 사실 없지만, 뭐든지 해보자 라는 주의라서~ 도전!


 

일단 카레시오에 들어가 앉았어요. 주로 1~2인이 많이 오나 봐요. 좌석들이 2인석이 대부분인 듯해요.제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이었는데 1시 반~2시쯤 간 것 같아요. 좀 늦은 점심이죠? 아마 피크타임은 아니었을 거예요.그래서 자리는 많이 비어 있는 편이었어요.

 

그렇다면 다시 돌아와서 카레시오는 도대체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당연히 간판부터 카레라고 써있네요. 하지만 메뉴는 다양하진 않아요. 메인 메뉴로 총 3가지를 파는데요. 치즈 키마 카레, 야끼 카레, 스프 카레 이렇게 팔고 있더라고요.가게 소개에 메인 메뉴는 수프 카레라고 적혀 있네요. 그런데 저는 카레와 밥을 먹고 싶어서 수프보단 밥! ! 그래서 나머지 두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래서 치즈 키마 카레, 야끼카레 두 종류로 선택! 두그릇이나 먹냐고요? 아니에요. 저는 주로 여자 친구와 샤로수 길을 온답니다. 그래서 두 그릇을 시켜 같이 나눠 먹는 편이에요. 그러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잖아요? 여러분도 친구 또는 여자 친구 및 동료랑 함께 즐기는 것도 좋아요~


주문 후 약 15분~20분 정도 후에 드디어 기다리던 카레 도착!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야끼카레의 경우 거의 스파게티 비주얼과 흡사합니다. 혹시 맛도 스파게티 맛 아닌가?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카레맛입니다.그리고 카레가 아주 약간 매콤한 편에 속해요. 만약에 맵지 않은 걸 원하면 미리 말해야 될 것 같아요.



다음으로 치즈 키마 카레 사실 저는 치즈 키마 카레가 생긴 게 독특하고 끌려서 들어왔는데요. 역시나 특이한 경험의 카레였어요. 보통 카레 집 가면 카레 리필도 해주고, 카레양이 많잖아요. 그런데 카레가 거의 고체화된 느낌이었어요. 둘러진 하얀 건 치즈인데, 모짜렐라 치즈 같아요. 그리고 밥 위에 카레가 고기와 섞여 덮여 있는데, 일반적인 카레와는 달랐어요.



여자 친구와 두 카레를 비교하며, 맛을 보았는데,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다른 카레와 다른 점이라면, 컨셉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야끼카레는 토마토 스파게티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면서, 치즈를 카레에 덮어놓았고, 카레국물 같은 경우 조금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비벼먹을 수 있어요.

 

이에 반해, 치즈키마 카레는 비벼 먹는 카레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카레 국물이 없고, 덮혀져 있는 카레 양도 비벼 먹기보다 얹혀서 떠먹는 느낌이 강했어요. 좀 색다른 맛의 카레랄까? 일반적인 카레의 맛보다는 조금 특이한 맛이 있고, 개성이 있어요. 만약에 일반 카레에 질려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참! 제일 중요한 가격을 정리를 안 했네요.치즈 키마 카레는 8천 원이고,야끼 카레의 경우 8천5백 원이에요!가격은 요즘 파는 가게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치는 당연히 샤로수길에 메인 스트릿에 있고요.

 

운영 시간은 오전 11:30 분부터 오후 930분 까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3시부터 5시는 크로스 타임이라고 하니 알고 가셔야 될 것 같아요. 전화번호는 02-3285-4519라고 돼있네요.

 

아참!! 주소도 적어 놓을 게요. 아마 메인 스트릿 구경하시면, 찾기는 쉬우실 테지만요.

찾아보니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28 1층이라고 하네요.’ 카레 좋아하는 여러분들 한 번씩 경험해볼 만한 곳이에요. 카레가 좋다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