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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 소고기패티 정보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군 입대하고 백일 휴가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먹은 음식 말이에요.

 

제가 그때 먹은 음식은 바로 맥도날드 햄버거였어요. 군대안에서 매일 생각났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세트 2개를 시켰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저는 이곳의 소고기 패티를 좋아하는데 다른 햄버거 집과는 다른 묘한 중독성이 저를 유혹하네요.

 

이번에 말씀드릴 것은 이곳에서 7 1일까지 한정 판매로 트리플 치즈버거를 만들었다고 해요. 또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건이었죠.

 

워낙 이곳을 좋아하고, 치즈버거의 팬인 저로서는 안 먹어 볼 수가 없었어요. 트리플치즈 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치즈가 3개씩 들어간 햄버거예요.


원래는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를 했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이쪽 동네는 버거를 주식으로 하거든요.

 

특히 치즈 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열광했다고 해요.그 고유의 느끼함을 3배로 즐길 수 있으니 깐요.


그래서 얼른 맥도날드로 달려갔어요.얼른 제 입속에 넣어 주고 싶었거든요.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제가 간 곳은 맥도날드 노량진역점이었어요. 역시나 트리플 치즈 버거가 입구에 광고로 붙어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았으려나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오늘 먹을 버거는 분명 이 버거가 되겠지요.

요즘은 거의 모든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이 자동화돼서 셀프 계산대로 갔어요. 주문 및 결제를 스스로 하는 거죠.

 

이 부분의 잡담을 잠깐 하자면, 제가 맥도날드 회장의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원래는 이미 한참 전부터 이 시스템이 나왔지만, 맥도날드는 직접 계산하는 시스템을 고수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직접 인사하고 만나는 서비스 정신과 연결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할 수 있는 거 안 했던 거죠.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이 시스템을 적극 적으로 활용하게 되고 결국 활성화 되게 된 거예요.

 

다시 돌아와서 트리플 치즈 버거는 단품 기준으로 5600원이고 세트 기준으로 6900원이에요. 가격은 살짝 센 편이죠?

주문 후 잠시 후에 버거가 나왔어요. 일단 생각보다는 슬림해요. 빅맥이나 다른 메인 햄버거에 비해 홀쭉하다는 느낌이에요.

 

얼른 이제 먹어봐야겠죠? 사실 어떤 맛일지는 상상이 가요.워낙 치즈버거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거든요.

한입을 먹은 순간 예상에 적중했어요. 진한 치즈의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딱인 제품이에요.


살짝 아쉬운 점은 조금 더 풍성했으면 하는 점이랄까?원래 치즈버거 자체도 매우 스몰 한데 저같이 좀 풍성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트리플 말고 한 5겹짜리가 좋겠어요.

 

이벤트성으로라도 좋으니 5겹짜리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마 이 버거 맘에 드시는 분은 비슷한 생각해 보실 거예요.

참 트리플 치즈버거도 이번에 새롭게 달라진 맥도날드 번을 사용했다고 해요. 기존의 번을 업그레이드한 건데요.

 

조금 더 식감을 좋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뭐 저는 원래 번도 사실 좋아해서 정확히 구분은 안 가더라고요.

 

자세히 먹어볼걸 그랬어요. 하여튼 맛으로서는 만족할만한 경험이었어요. 개인적인 아쉬움은 뒤로하고요.


아마 이번에 판매를 해보고 사람들이 괜찮으면 정식 메뉴로 등극하겠죠? 지금 발표한 거에 따르면 71일까지니 얼른 한 번씩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