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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낙성대 홍콩반점 백종원 고추짜장 짬뽕 냠냠

점심시간에 몸보신하고 싶어서  홍콩반점 고추짜장 고추짬뽕 먹다!


이야 땀이 엄청나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땀샤워! 다들 더우니까 더 힘드시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뭔가 몸보신하고 싶었어요.

 

몸보신이라고 꼭 엄청난 걸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힘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생각한 게 바로 홍콩반점 고추짜장, 고추짬뽕이에요. 다들 드셔보셨나요? 안 드셨다고요? 그렇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평상시에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이 처음 보았을 때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기존에 홍콩반점에서는 그냥 짜장 그리고 짬뽕만이 있을 뿐이었죠.


 

홍콩반점의 특징이라면 대중적인 맛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먹고 나서 실패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홍콩반점을 선택한 거죠. 위치는 낙성대역점이에요. 위치는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 엄청 가깝죠?

 

그래서 종종 생각날 때마다 가는 편이긴인 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얼른 홍콩반점으로 향했죠. 누구와? 저의 여자 친구와 함께!

 

원래 맛있는 건 나눠먹어야 더 맛있데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맛있는 게 있다면 나눠 먹어보아요. 나눔의미!

오늘의 메뉴는 고추짜장과 고추 잠뽕 그리고 꽃빵이에요. 참 조합 좋죠? 제가 선택했어요. 만약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드셔 보세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에요. 고추짜장은 5500원 고추짬뽕은 6500원 그리고 꽃빵은 2000원 총합 13000원이에요.


 

그리고 홍콩반점은 선불제를 해서, 먹기 전에 먼저 계산을 다 끝내 놓기 때문에 그냥 먹고 슉 일어나서 나가면 돼요.

 

주문한 음식은 시키고 나서 한 10~15분 걸린 것 같아요. 당시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역시 인기쟁이 중국집이네요.

 

배고픔을 참고 견뎌내서 결국 나온 맛있는 음식들! 사진 보면 진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는 지금 봐도 먹고 싶네요.

일단 고추짜장부터 봐볼까요? 고추짜장은 기존 짜장에다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화끈하게 먹을 수 있는 짜장이에요.

 

저는 보통 짜장 먹을 때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는 편인데,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만든 짜장 같았어요.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짜장인 거죠.

 

맛은 어떨까요? 역시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한껏 매워진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매운맛은 아니에요. 적당한 매콤한 맛? 신라면 이하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고추짬뽕 맛을 즐겨볼까요? 고추짬뽕 같은 경우는 짜장보다 앞서 먼저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몇 번 먹어봤던 경험이 있어요.

 

고추짬뽕도 역시 청양고추가 추가돼있는 짬뽕이에요. 거기에 파도 들어가 있고요. 또 빨간 고추도 들어가 있네요.


맛은 짜장에 비해 조금 더 매운 편이에요. 아무래도 짬뽕 자체 특성에서 기인한 것 같아요. 매운 걸 못 먹는 분이라면 조금 힘들 수는 있겠죠.

 

전체적으로 매운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짜장이나 짬뽕 둘 다 만족했어요. 아무래도 마성의 힘으로 계속 먹고 싶더라고요.

거기다가 같이 시킨 꽃빵까지 먹어준다면 금상첨화 아니겠어요? 살짝 매콤한 걸 달래 줄 수 있는 꽃빵! 저는 올 때마다 시키는 것 같아요.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니까 사람들도 하나 둘 빠지기 시작하네요. 여자 친구와 저도 잘 먹었으니 이제 다시 열일하로 가야겠죠.


낙성대역점 홍콩반점 나름 괜찮아요. 매장도 꽤 넓은 편이고, 주민으로서 종종 가는 곳이에요. 주위에 있으시면 한 번씩 도전해보세요!

 

참 운영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단축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