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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낙성대역 이태리 부대찌개 무한리필!

제가 낙성대역 근처에 있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늘 있었어요. 제가 부대찌개를 참 좋아라 하는데 없더라고요! 한 곳쯤 꼭 생겼으면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몇 달전쯤 막 동네를 휘저어 다니면서 맛집 없을까 했던 적이 있어요. 뭔가 늘 새로운 걸 먹고 싶어 하는 본능이 나와 버린 거죠. 이놈의 호기심!!


 

그러다가 우연히 새로 오픈한 이태리 부대찌개를 발견한 거예요. 간판부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태리가 붙으니까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처음으로 알게 된 무한리필 부대찌개였어요.

 

오늘도 어느때와 같이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을 했어요. 결국 고민 끝에 저번에 먹었던 이태리 부대찌개가 생각나는 거예요.

 

그래서 가성비 짱짱인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가성비가 짱짱인 이유는 글 보시면 알 거예요!

가게는 역시 얼마 안 되었다는 느낌으로 입구부터 화려하죠? 앞에는 메뉴들이 쓰여있는 안내도 세워 났어요. 얼른 들어가서 먹고 싶네요!

그렇게 들어가면 이곳 가게는 1자형 가게인데요. 보통 넓은 정사각형 구조?인데 이곳은 1자로 책상들이 놓아져 있어요. 매장 크기는 적당 한 것 같아요.

결국 들어가 앉아서 밖에서도 보았던 메뉴판을 다시 보아요. 앞쪽은 메인 메뉴들이 보이고, 뒤집어서 보면 사이드 메뉴들이 있어요. 뭐를 먹을까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저는 부대전골을 추천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부대찌개 집이 참 많은데, 어떤곳은 가면 내용물이 별로 안 들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부대전골은 정말로 많이 햄 종류들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이곳에 몇 번 오는 동안 단 한 번도 다 먹은 적이 없어요. 너무 맛있는데 배불러서 못 먹겠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렇게 푸짐해야 사실 먹는 것 같잖아요. 배 터지게 말이죠. 그래서 저는 부대전골을 추천하는 바예요. 너무 맛있거든요.

아참 이곳은 모든 게 무한 리필이에요. 육수부터 시작해서 라면, , 반찬 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고,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그래서 저는 가면 밥은 두 그릇이 기본인 것 같아요. 햄 종류들도 많고, 밥이 모자랄 수밖에 없어요.

주문을 하면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콩나물, 어묵,김치! 그리고 이곳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버터를 같이 줘요. 이거 은근 중독적이에요.

그다음으로 거의 바로 전골이 이렇게 나와요. 끓어질 정도가 되면 가게 점원분이 오셔서 햄도 잘라 주시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설명해주세요.

 

라면은 햄과 내용물들을 반 정도 먹고 넣으라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넣기는 불가능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반 정도 먹고,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을 넣고 끓여서 먹었어요. 역시 핵 존맛이에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오늘도 역시 같이 온 여자 친구와 함께 정신없이 먹으면서 얘기를 하다 보니 배가 터지려고 하네요. 너무 먹어서 숨도 안 쉬어져요.

 

그만큼 올 때마다 저에게 참 만족을 주는 곳인 것 같아요. 이곳 주민으로서 참 추천하는 곳이에요. 만약 친구가 이쪽으로 온다면 이곳을 데리고 갈 거예요.

 

참 이곳은 낙성대역 2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으시면 가실 수 있어요. 참 가까워서 가기도 편하고요. 제가 사는 곳에서도 참 가까워요!

 

이태리 부대찌개 낙성대점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는 것 같아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고 하는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예요. 오늘도 너무 잘 먹어서 글 쓰면서도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