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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맛집탐방!

탄단지샐러드 샐러디 낙성대역 저탄고지를 위해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그렇게 매일이 오나 봐요. 어제 야식을 또 먹고 자서 그런지 늦잠을 자버렸어요. 참으려고 했는데그래서 오늘 점심은 클린 한 걸로 먹고 싶었어요.

 

뭔가 건강에도 좋으면서, 위에 부담도 안 되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건강한 다이어터들이 한다는 ‘저탄 고지’ 그러다 보니 딱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샐러드예요! 저탄 고지 식단이기도 하고, 샐러드를 먹으면 야채라서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샐러드 가게를 찾아봤어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몇 번 갔었던 샐러디가 있더군요! 제가 샐러디란 곳을 알고서 2번 정도 갔었는데요. 오늘로서 3번째가 되겠네요.


거리는 가까워요. 제가 있는 곳인 낙성대역 쪽에서 거의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예요. 1번 출구에 나오셔서 쭉 직진하다가 첫 번째 골목에 들어가면 간판이 보일 거예요.

그렇게 샐러디 낙성대역점에 도착해서 먼저 내부를 살펴보았어요. 엄청 깔끔한 스타일이에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벽에 ‘EAT SMART’라고 쓰여 있네요. 정말 좋은 문구네요. 우리 다들 똑똑하게 챙겨 먹자고요. 그다음으로 메뉴판을 보았어요. 메뉴가 진짜 많네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뭘 먹을지도 고민되는 순간이네요.


제 여자 친구는 메뉴판을 보더니 오늘은 샌드 쪽이 끌린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크리미 포테이토 샌드가 먹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여러 가지 종류의 샐러드 중에서 탄단지가 눈에 띄더라고요. 여자 친구도 탄단지가 자기가 먹었던 것 중에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메뉴를 두 개를 순식간에 결정해 버렸어요. 탄단지와 크리미 샐러드! 그다음에 간단하게 오렌지주스도 한잔 시켰어요.

 

그렇게 하니까 가격은 탄단지 샐러드가 7400, 크리미 포테이토 샌드가 5900, 오렌지 주스가 2000원이 나왔어요.

 

총 합해서 15300원 정도 나왔네요. 둘이서 이 정도 나오면 나쁘지 않죠? 오늘은 몸도 챙겨 주기 위해서 이렇게 결정!

나오는 데까지 약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저희의 메뉴가 순식간에 나왔어요. 딱 봐도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먼저 메인 탄 단지 샐러드를 살펴봤어요. 맛있는 샐러드! 닭 가슴살과 스윗 포테이토, 견과류, 크린 베리가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샐러디의 강추 소스 샐러디 오리엔탈을 넣어서 마구마구 비벼 주면 먹을 준비는 끝나요. 얼른 먹어봐야겠죠?

 

맛을 보면 소스는 아주 대중적인 맛인 것 같아요. 약간의 새콤함과 달콤함이 섞여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이러다가 중독돼서 맨날 올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건강관리도 해야 되고 부담 없는 그런 음식이 계속 생각났거든요.

다음으로 크리미 포테이토 샌드를 먹어 보았어요. 반으로 이미 쪼개져 있어서 여자 친구와 나누어먹기 좋네요. 일단 맛은 역시 믿고 먹는 크리미가 들어가 있고, 포테이토가 섞여서 든든함까지 느껴지는 그런 맛이에요.

 

거기에 양상추(?)와 야채들이 섞여 있어서 먹을 때 아삭아삭 하면서도 정말 좋아하는 맛이네요. 여자 친구는 이제 이것만 먹을 거래요.


이렇게 예상치 못한 두 개의 조합이 저를 행복하게 해 줘서 오늘은 대만족이네요. 이렇게만 산다면 참 건강해질 거예요. 저탄 고지 식단으로도 좋고!

 

이렇게 간단하게 식사를 여자 친구와 오순도순 끝내고 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역시 날씨는 화창하네요.


참 이곳, 낙성대역점 샐러디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한다는 사실! 저는 가까이 사니까 종종 들려야겠어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낼 수 있겠네요.